2020 제주 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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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의 기승으로 해외 여행은 꿈도 못꾸는 2020년.
그래서 올해는 더 고민없이 여름 휴가지를 제주로 정했고,
뜨거운 태양볕 아래 자연을 만끽하며 쉬고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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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의 제주도는 파랑이 한가득이다.
숲의 초록초록함과 하늘의 시원한 푸름, 그리고 바다의 짙은 에메랄드 쪽빛까지 참 눈이 부시게 파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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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여름의 70%가 파랑과 초록이라면
나머지는 20%를 돌담과 바다가 바위들이 선사하는 짙은 현무암 회색과
10%는 곳곳에 핀 동백꽃, 들꽃, 선인장꽃들의 노랑, 주황, 빨강의 알록달록이 채워주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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